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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우리 대표팀은 '스타크래프트 2' 종목 'Maru' 조성주 선수,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최우범 감독, 이재민 코치, 'Score' 고동빈 주장, 'Kiin' 김기인, 'Peanut' 한왕호, 'Faker' 이상혁, 'Ruler' 박재혁, 'CoreJJ' 조용인 선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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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국이 출전한 '스타크래프트 2' 예선에서 조성주 선수는 중국, 일본, 중화 타이베이, 몽골, 마카오를 상대로 모두 승리해 5전 전승,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인도네시아, 중화 타이베이,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이란, 카자흐스탄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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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경기는 '스타크래프트 2'가 8월 30일(목) 8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되고, '리그 오브 레전드'는 8월 27일(월) 8강 조별 예선을 시작으로 8월 28일(화) 8강 조별 예선 및 4강, 8월 29일(수) 3/4위전과 결승전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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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는 예선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도 조성주 선수에게 이길 가능성이 있는 나라는 없다. 큰 이변이 없는 한 금메달이 예상된다. 그러나 '리그 오브 레전드'는 다르다. 예선에서 같은 성적을 낸 나라가 둘이나 있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첫 'e스포츠 태극전사'들은 금메달을 획득한다 해도 군 면제와 연금 등은 받지 못한다.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을 대체하는 병역 특례와 메달을 획득하면 받는 포상금, 연금 혜택 등은 정식 종목 메달 수상자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 WCG(World Cyber Games) 같은 국가 대항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은 '국가대표' 자격을 얻지 못했지만, '2018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 선수들은 처음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며 "e스포츠가 전통 스포츠 같은 대우를 받는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e스포츠 태극전사'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박해수 겜툰기자(gamtoon@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