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25일 컨트롤러별 매치메이킹 시스템 도입을 예고했다.
에픽게임즈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시스템은 같은 주변장치를 사용하는 유저끼리 매칭시키는 기능이다.
시스템이 적용될 경우 패드 유저와 키보드, 마우스 유저는 같은 게임에서 만날 수 없게 된다. 또한 콘솔 유저도 마우스와 키보드를 기기에 연결해 사용한다면, PC유저 및 키보드, 마우스 유저와 매칭된다.
매칭시스템이 변경되도 포트나이트의 크로스 플레이는 그대로 적용된다.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하는 PC유저와 파티를 맺을 경우, 파티는 컨트롤러 종류와 상관없이 PC유저 매칭 풀에 포함된다.
이번 패치는 그간 문제됐던 조준 자동보정 시스템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전 기종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만큼, 승패가 컨트롤러에 따라 갈리는 불공정한 경우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픽게임즈는 "매치메이킹 업그레이드로 입력 장치로 인한 불이익이 없는, 공평한 플레이 환경을 구축했다. 올해 안으로 기능을 완성시킬 것이며 모든 플랫폼에서 컨트롤러의 최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치메이킹 시스템과 함께 무기 밸런스와 50대 50 모드에서 발생한 프레임 드랍과 끊김 현상에 대한 패치 방향도 발표했다. 에픽게임즈는 이번 발표에서 펌프 액션 산탄총의 장착 시간 감소와 함께 추가적으로 다른 산탄총의 장착 시간 변경도 검토한다.
50대 50모드는 기존 배틀로얄 모드와 다르게 많은 플레이어가 한 장소에서 모이는 만큼 iOS와 스위치 기기에서 프레임의 저하를 보였다. 또한 장시간 플레이할 경우 화면이 끊기는 문제에 대해 에픽게임즈는 관련 도표를 공개해,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개선을 약속했다.
또한 포트나이트는 내년 공식 포트나이트 월드컵까지 지속적으로 경쟁 이벤트를 운영하며, 첫 번째 경쟁 시스템 버전을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인사이트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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