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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5범 가짜 판사 한강호(윤시윤 분)와 국내 최대 로펌의 후계자 오상철(박병은 분)은 이 같은 '친애하는 판사님께' 속 흥미로운 관계의 대표적인 예이다. 겉으로는 친구이지만 결코 진짜 친구가 아닌 두 사람의 관계는 이들이 엮인 사건, 송소은(이유영 분)의 존재로 인해 마구 뒤엉키고 있다. 그리고 극이 중반부를 넘어서며 수면 아래 있던 이들의 대립관계가 더욱 명백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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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호와 오상철의 관계에 또 하나의 변수가 생겼다. 판사 시보 송소은이다. 한강호는 송소은과 함께 일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이는 송소은도 마찬가지. 이 과정에서 둘 사이에 핑크빛 호감이 생겨났다. 반면 오상철은 오랫동안 송소은의 곁에서 키다리 아저씨처럼 그녀를 지켜봤다. 그러나 송소은은 과거 언니의 상처로 인해, 오상철의 마음을 절대 받아줄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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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한강호, 오상철은 어두운 밤 인적이 드문 곳에서 단둘이 마주서 있다. 다음 사진에서는 무엇 때문인지 한강호가 고개를 푹 숙인 채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아 있으며, 곁에 선 오상철은 그런 한강호를 차가운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사진 속 두 남자의 눈빛, 두 남자를 감싼 팽팽한 긴장감, 명확해진 대립 구도 등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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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을 그린다. 윤시윤과 박병은의 대립이 펼쳐질 '친애하는 판사님께' 19~20회는 오늘(29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