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31·한국마사회)이 인천아시안게임 설욕전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유도에 이번 대회 4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
김성민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펼쳐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유도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몽골의 두렌바이야르 울지바야르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아시아유도선수권 이 체급 우승자인 김성민은 4년전 인천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이 선수에게 밀려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었다. 역대 전적 2승2패, 4년만에 다시 만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은 리턴매치였다. 메달색을 기필코 바꾸기로 결심했고, 해냈다.
김성민은 1분23초 허리후리기 절반으로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날 한국 유도는 남녀 5체급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만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추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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