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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세상 모든 낚시인들이 존경하지만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는 미국 알래스카에서 초대형 할리벗(광어, 가자미류) 낚시에 나선 '도시어부'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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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패대기 Hit'으로 화제를 모은 열정과 집념의 '낚시봇' 장혁.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한창 할리벗 낚시에 성공했음에도 장혁은 입질 소식이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이런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장혁을 안타깝게 여긴 이덕화가 자신의 명당 자리를 양보했고 그 결과 2시간 만에 8짜(77cm) 할리벗을 낚는 데 성공한 것. 무려 첫 낚시에서 8짜 할리벗을 획득한 장혁. 그는 "처음 낚시 했는데 겨우(?) 8짜 작은거 하나 잡았다. 인천에서 이경규 선배가 8짜 광어를 어렵게 잡은걸 봤는데 난 첫 낚시가 8짜다"며 거드름을 피워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마침내 낚시의 참 맛을 알게된 장혁은 낚시 바늘 교체를 원하며 더 큰 대물을 노렸다. 이를 본 이경규는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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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장혁, 이덕화만이 인생 낚시를 즐긴 것은 아니었다. 알래스카 할리벗 낚시 최고 기록은 이덕화였지만 그 못지 않게 대형 할리벗을 낚은 이경규는 마지막 캐스팅에서 괴물과도 같은 초대형 문어를 낚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것. 자신의 몸만한 사이즈의 초대형 문어를 본 이경규는 흥겨움에 문어를 낚으면서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를 본 '도시어부' 팀들은 "미친 것 같다"며 배꼽을 잡고 웃었다. 그도 그럴것이 초대형 문어는 성인 남자가 쉽게 들 수 없는 크기는 물론 12kg이라는 엄청난 무게를 자랑한 것. '용왕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한 이경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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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