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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신의 집에 말을 타고 들어온 일본군 대좌 모리 타카시(김남희)는 고애신(김태리 분)이 다니는 학당의 선생이 밀정으로 체포돼 학당 학생들까지 전수 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군이 애신의 집을 뒤지는 사이 유진이 애신의 집에 도착했고, 미국에서 유진과 함께 공부를 했던 유진과 타카시는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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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성(변요한 분)은 총에 맞아 쓰러진 동매를 이끌고 병원으로 향했다. 동매는 아픔을 참으며 몸에서 총알을 꺼냈다. 쿠도 히나(김민정 분)는 동매의 입원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찾아갔다. 그녀는 의사가 이완익(김의성)에게 비밀리에 서신을 보내는 것을 보자 "하루라도 더 살고 싶으면 구동매를 반드시 살려 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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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신은 우연히 완익과 마주쳤다. 완익은 애신이 과거 자신이 죽인 의병 고상환(진구 분)과 희진(김지원 분)의 자식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했다. 그는 일본에 애신의 부모에 대해 알기 위해 정보를 요청했고, 동매는 이 같은 사실을 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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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매는 애신에게 "마지막 기회를 드리는 것이다"라며 학당에서 서양말도 배우지 말고 의병활동도 하지 말라고, 위험하지 않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애신은 "난, 내 선택 그 어떤 것도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맞섰고, 이에 동매는 "지금부터 애기 씨의 무언가가 되어볼까 한다. 세상 모두가 적이 되어도 상관없겠다 싶어졌다. 그게 애기 씨여도 말이다"고 말한 뒤 칼을 빼들어 애신의 머리카락을 잘랐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