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유강남이 추격의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유강남은 4일 수원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출전해 0-3으로 뒤지고 있던 7회초 중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LG는 6회까지 KT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호투에 밀리면서 한 점도 뽑지 못했다.
그러나 7회 1사후 이천웅이 우전안타를 때리며 찬스를 만들었고, 2사후 유강남이 피어밴드의 140㎞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렸다. 유강남이 홈런을 친 공은 피어밴드의 110번째 투구였다.
유강남은 시즌 18호 홈런을 치면서 지난해 기록했던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17홈런을 넘어섰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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