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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는 "같이 작품한 적 없고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박선영은 "남편이 외국 생활을 좀 하다보니까, 우연히 시청한 일본 편에 큰 공감을 하게 됐다. 다 반찬 먹으면 엄마가 해준 것 같다고 하더라. 내 맘 같고 울컥해서 감동받았다"며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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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수미는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구를 이용한 요리 '대굴뽈찜'을 선보였다. 김수미는 "11월부터 대구철이다. 대구 자체가 요즘 달다. 콩나물을 한가득 넣고 얼큰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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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요리하던 중 김풍은 요리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여전히 대구를 손질하고 있었다. 김수미는 "뭐야 아직 안 했어? 동민아, 가서 도와드려"라며 버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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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대구뽈찜의 양념을 맛보며 김수미는 "너무 잘됐다"며 자평했다. 이어 김수미와 출연진들은 대구뽈찜으로 상을 차렸다. 장동민은 "살이 너무 탱글탱글하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으며 박선영 역시 "너무 맛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풍은 "대구뽈찜이 이렇게 맛있는 걸 오는 처음 알았다.대구를 건조시키면서 나는 감칠맛이 풍미를 살린다"며 호평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김풍은 문제를 일으켰다. 소금을 많이 넣었던 것. 결국 소고기무나물은 소고기무국으로 변경됐다. 다행히 이번에도 맛은 있었다. 국을 맛보던 김수미는 "정말 맛있네"라며 흡족해했다.
이어 박선영은 김수미에게 외교관 남편을 위해 외국인에게 대접할 수 있는 집들이 한식을 배우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수미는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 '해물파전'을 추천했고 바로 요리에 나섰다.
먼저 김수미는 "계란 5분 전에 미리 풀어놓으면 완전히 풀어진다"며 요리팁을 전수했다. 이어 밀가루에, 멥쌀가루, 찹쌀가루, 부침가루까지 네 가지 반죽 재료를 사용했다. 물을 넣을때 반죽의 농도가 되직할 때까지 넣었다.
이날 방송 내내 애교 가득한 말투와 행동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박선영은 뜻밖의 난관에 부딪혔다. 바로 해물파전에 들어가는 낙지 손질을 처음 해 봐 어려움을 겪었던 것. 이에 김수미가 보다못해 달려와서 "썰어. 안 죽어. 이렇게 탕탕 치면 된다. 이게 그렇게 어렵냐"라며 설명해 출연진들이 일제히 폭소했다. 그 옆에서 충격을 받은 박선영이 대비가 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달궈진 후라이펜에 반죽을 올리고 파와 해물을 2대 3비율로 올렸다. 여기에 계란물을 끼얹고 해물파전을 완성했다. 박선영은 "이제 나중에 외국에 나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수미는 "한번 해보면 또 다르다"며 격려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해물파전을 들고 인증샷을 찍으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