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요즘 방송가의 핫 트렌드이자 원작과 닮은 듯 다른 재미를 갖춘 웹툰 드라마들 가운데, 가장 주목도가 높은 화제의 두 작품을 살펴봤다.
Advertisement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망가진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 화제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은주와 그 주변 인물들의 이직, 자취, 썸 등 2030 여성들의 현실밀착형 에피소드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격한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1월 6일(화) 밤 11시 올리브 첫 방송.
Advertisement
류혜영이 분한 은주는 전직 편집 디자이너로 큰 프로젝트를 맡으며 승승장구했지만 현실과 이상의 차이에서 오는 벽을 넘으려 무리하다 건강과 인망을 모두 잃고 백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던 중 셀프 인테리어에 눈을 떠 망가진 방을 고쳐가는 과정 속에서 서서히 자신의 삶을 회복해가는 역이다.
Advertisement
박지현은 은주와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된 악연으로 극중 대립각을 이루는 인물, 류혜진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 윤지온은 탄탄한 몸매와 잘생긴 외모를 갖춘 미남에 풍족한 집안에서 부족함 없이 자라나 성격마저 원만한 완벽남 양재현으로 분한다.
699년 동안 나무꾼을 기다린 선녀가 선사하는 코믹 판타지물 '계룡선녀전'
화제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사전 제작 드라마 '계룡선녀전'은 699세 계룡산 선녀이자 바리스타인 선옥남이 현대를 사는 두 명의 남편 후보 정이현과 김금만나 과거의 비밀을 알아가는 코믹판타지물. 문채원, 윤현민, 서지훈 등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5일(월) 밤 9시 30분 tvN 첫 방송.
극 중 문채원은 선녀폭포에서 날개옷을 잃어버려 하늘로 올라가지 못한 채 699년 동안 남편이 환생할 날만을 기다리는 계룡산 '선녀다방'의 바리스타 선녀 선옥남 역을 맡았다. 선옥남은 느긋하고 따스한 성품과 엉뚱한 성격 때문에 주변인들에게 사랑 받는 인물이다.
윤현민은 극 중 정이현 역을 맡아 매끈한 외모와 비상한 두뇌를 지닌 반면 매사 투덜데고 의심하며 유난스런 결벽증까지 가진 생물학과 교수로 분한다. 서지훈은 모범생 훈남이지만 공부 빼고는 모든 게 어설픈 허당 김금 역으로 분해 옥남을 보살펴 주는 따뜻한 남자로 등장한다.
한편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관계자는 "웹툰이 드라마 산업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웹툰 드라마는 새롭고 신선한 소재, 탄탄한 서사를 기반으로 이미 독자 반응을 통해 재미를 검증 받은 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웹 콘텐츠인 원작 특유 재미와 드라마 플랫폼의 매력을 모두 살려내 자꾸만 보고 싶어지는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