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한동민이 한국시리즈 1차전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한동민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 1회초 상대 선발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선제 투런 홈런을 쳐냈다.
한동민은 무사 1루 찬스, 볼카운트 1B 상황서 린드블럼의 몸쪽 낮은 139km 컷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우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한동민은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4, 5차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포스트시즌 홈런을 기록하게 됐으며, 5차전 마지막 타석 끝내기 홈런에 이어 연타석 홈런이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