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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마무리가 안 될 뿐이지 공격적으로도 잘 풀리고 있다"면서 "속이 타들어간다. 나는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다. 발전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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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4개월만에 돌아온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3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옛 팀(안양 LG) 동료 안드레 감독의 대구FC와의 맞대결에서 비겼다. 퇴장으로 두 경기를 쉬고 돌아온 고요한이 최용수 감독에게 결승골을 선물하는 듯 했지만 대구 세징야의 프리킥에 동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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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경기 초반 강한 전방 압박을 펼쳤다. 당황한 대구 수비수들은 패스 실수로 위기를 자초했다. 서울 왼쪽 풀백 윤석영의 왼발 코너킥이 날카롭게 대구 수비벽 사이를 파고들었다. 서울은 전반 공격을 주도했다. 볼을 더 오래 점유했고, 훨씬 많은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서울은 마무리가 부정확했다. 윤주태가 전반 15분 때린 슈팅은 대구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27분 신진호의 슈팅은 대구 수문장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고요한의 전반 37분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겨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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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후반 9분 대구 골문을 열었다. 고요한이 해결사 노릇을 했다. 고요한이 윤석형의 스루패스를 절묘하게 트래핑한 후 왼발로 대구 골문 오른쪽 구석 상단으로 차 넣었다. 고요한은 전남전(0대1 패) 퇴장으로 지난 두 경기(제주전 강원전) 결장 후 선발 복귀했다. 고요한은 최용수 감독의 사령탑 부임 이후 출전한 첫 경기서 골을 터트렸다. 시즌 8호골로 팀내 최다 득점이다. 서울은 후반 박주영 에반드로 하대성을 차례로 투입했다.
두 팀은 이후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1-1로 끝났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