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에 빠진 전주 KCC 이지스의 추승균 감독은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했다.
KCC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가진 서울 SK 나이츠전에서 72대76으로 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연패 중이었던 KCC는 하승진의 부상 공백으로 약화된 골밑 공격을 메우기 위해 노력했으나, 막판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추 감독은 경기 후 "계속 지는 경기를 하고 있다. 사소한 부분들이 쌓이면서 이런 결과가 반복되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여러 선수들을 기용했는데, 찬스 상황에서 슛 몇 개가 안들어간 부분이 아쉽다. 슛 밸런스가 좀 더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열심히 리바운드에 참여한 것은 긍정적이다.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다행스럽다. 이틀 정도 시간 동안 다음 승부를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잠실학생=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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