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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와 호철은 결혼기념일 겸 함께하는 마지막 식사를 준영의 '작은 테이블'에서 햇다. 모르고 방문했던 식당에서 준영과 재회한 영재는 어색한 식사를 했다. 집으로 돌아온 영재의 얼굴에는 허탈함만 가득했다. 하필이면 준영의 식당에서 호철과 하는 마지막 식사를 하게 된 것이 마음에 걸린 것. 영재의 지난 세월들이 녹록치 않았음을 짐작하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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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어색한 마음에 준영은 영재의 쇼핑백 속 인스턴트 식품을 보며 타박했고, 영재는 "이혼했다"고 밝히며 어색한 분위기가 더 이어졌다. 이에 준영은 밥이나 먹자며 영재를 자신의 '작은 테이블'로 데려왔다. 마주앉은 뒤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둘 다 리스본에 살았었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준영 반가워했지만 영재는 반가워하지 못했다. 리스본에서 사는 동안 하루 하루 망가져갔던 자신의 모습이 떠오른 것. 그러나 그 감정을 속이며 "자유롭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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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와 준영 사이에 5년이라는 세월의 변화가 있었고, 둘 모두에게 다른 연인과 남편이 있었다는 점을 봤을 때 이제와서 이어지기엔 너무 늦었다는 판단도 있는 것. 게다가 온준영의 캐릭터 성격상 결혼을 약속한 세은을 두고, 영재에게 다시 마음을 품는다면 '캐릭터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청자들의 의심도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시청자들은 긴 시간을 돌아온 만큼,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는 중. 황폐해진 영재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사람은 준영뿐이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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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