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면봉 제품의 일반 세균 기준치는 1g당 300CFU(세균 세는 단위) 이하. 그러나 조사 대상 제품 가운데 네쎄 메이크미 화장면봉(제조·판매사 알파㈜), 뤼미에르 고급면봉(수입·판매사 신기코리아㈜) 등 5개 제품은 기준치를 최소 1.1배에서 최대 1206.7배 초과했다.
Advertisement
또 유명 업체의 신생아 면봉에서는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 문제의 제품은 더블하트의 베이비 면봉으로, 일본 피존사가 제조하고 더블하트가 수입했다. 국내에서는 유한킴벌리가 유통과 판매를 맡아 마트와 인터넷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Advertisement
이 밖에 나무 재질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축의 강도를 시험 검사한 결과, 전 제품이 300개를 실험했을 때 최소 1개에서 최대 9개가 부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나무 재질 면봉은 축의 중앙에 1㎏의 중력을 가했을 때 1분 이내에 부러지지 않아야 한다.
Advertisement
실제로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면봉' 관련 위해 사례는 총 596건에 달했다. '귀나 코에 들어가 빠지지 않음' 428건(71.8%), '부러져 상해를 입음' 153건(25.7%) 등 면봉이 부러져 발생한 안전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