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환자들의 마지막 삶의 여정을 함께해 온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20주년을 맞았다.
안양샘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5일 병원 지하 1층 샘누리홀에서 '2018년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 및 호스피스완화의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1부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 기념행사 및 특강, 2부 호스피스완화의료 20주년 홈커밍데이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안양샘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영상 상영과 공로상 시상,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최윤선 이사장의 '생애 말기 돌봄' 특강으로 꾸며졌다. 2부는 자원봉사자들의 바이올린 연주 등 축하공연과 공로상 수상자들의 수상소감 및 나눔과 친교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안양샘병원은 1998년부터 호스피스 활동을 시작해 2005년 병원 내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을 개설,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완화의료 전문의와 호스피스 전문 과정을 이수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요법치료사를 비롯한 수십 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팀을 통해 돌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의 심리적인 안정을 돕는 것은 물론, 가족들 역시 심리적 사회적으로 돌보며 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녹력 중이다.
곽정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안양샘병원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시작한지 어느덧 20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양샘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말기 환자분들의 삶의 여정을 함께하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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