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선발 바뀌면 준비 철저하게 하겠다."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비로 인해 4차전 취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SK의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는 비로 인해 경기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 하지만 오후 3시경부터 빗줄기가 가늘어져 당장 취소 결정을 내리지못하고 있다. 힐만 감독은 경기 개최 여부와 관계 없이 공식 인터뷰에 참석했다. 인터뷰 도중 취소 소식이 전해졌다. 다음은 힐만 감독과의 일문일답.
-비로 취소가 되면 선발 김광현 카드는 유지되는가.
그렇다.
-선발 라인업은 작성했는지.
어제(3차전)과 똑같다.
-비가 반가운가, 아니면 그쳤으면 좋겠는가.
좋거나, 싫거나 둘 모두 아니다. 우리는 경기를 준비하면 되고, 통제할 수 없는 날씨에는 어쩔 수 없다.
-(인터뷰 도중 취소 결정이 알려진 후) 불펜 운용에 여유가 생길 수 있는 기회인가.
휴식으로 시간을 벌 수 있는 건 우리에게 나쁘지 않다. 특히, 김태훈이 어제 많이 던졌다. 의존도가 높은 상태다. 그가 휴식을 취하는 건 좋은 일이다.
-상대 선발 로테이션이 비로 인해 바뀔 수 있다.
우리는 그 변화에 대해 철저히 준비를 할 것이다. 4차전 선발이 공식적으로 발표되면 미팅을 통해 코칭스태프, 전력분석팀과 만나 라인업 구상을 해보겠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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