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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11월 7일 '붉은 달 푸른 해'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기습 공개됐다. 30초라는 비교적 짧은 분량의 영상은 극중 주요 인물들이 등장한 것도, 눈이 돌아갈 만큼 스펙터클한 장면들을 보여준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 어떤 티저보다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 보는 이의 마음을 훔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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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음산하고 조금은 묵직한 효과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카메라는 서서히 멀어진다. 그러던 중 화면 한 쪽 구석에서 충격적인 상황이 포착된다. 차디찬 바닥 위에 붉은 피를 철철 흘리며 힘 없이 늘어진 누군가의 손이 있는 것. 뚝뚝 흐르는 피와, 그 피로 인해 흥건하게 젖은 시멘트 바닥은 심장을 쪼그라들게 만들 정도로 강렬하고도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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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다 못해 섬뜩하다. 30초라는 비교적 짧은 분량임에도 '붉은 달 푸른 해'라는 드라마가 지닌 미스터리 스릴러, 오감자극 심리수사극이라는 특별한 색깔을 오롯이 보여줬다. 앞서 공개된 주요 인물들의 촬영 스틸 역시 묵직하고 의미심장했다. 티저 역시 마찬가지. 이처럼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전에 없던 드라마를 예고하는 '붉은 달 푸른 해'가 본 드라마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어떤 충격을 선사하고, 어떤 화두를 던질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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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