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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의 싸움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엑소시스트 오수민(연우진)과 '남부가톨릭병원의 양손잡이'라고 불리는 실력파 의사 함은호(정유미). 그리고 부마자의 폭주를 목격하고도 되레 침착한 문기선(박용우). 접점 없는 삶을 살아가던 이들이 악의 힘 앞에서 공조를 시작한다. 하지만 "악마가 있다"는 수민의 외침에 답답한 듯 "나보고 지금 악마가 쓰였다는 걸 믿으라는 거예요?"라고 부정하는 은호는 엑소시스트와 의사의 공조가 마냥 쉽지만은 않을 것을 예고, 흥미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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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나를 찾아왔어"라는 겁에 질린 목소리가 지나간 후, 화면에 등장한 한 남자아이. 기묘한 미소로 등골을 서늘케 한 아이는 수민이 내민 십자가 묵주 목걸이에도 흥분한 듯 입을 벌리며 악령에 완전히 지배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의료용 가위를 손에 든 채 은호에게 달려들고 강력한 힘으로 환자를 밀쳐내는 등 이상 현상을 보이는 부마자들은 악마가 선사할 극도의 공포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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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을 위협하는 악마를 쫓기 위해 나선 엑소시스트 수민과 기선. 인간을 초월한 힘으로 구마 의식을 거부하는 부마자 때문에 몸이 공중에 뜬 채 날아가는 고통을 겪어도 긴박하게 라틴어로 기도문을 읊고, 허공에 성호를 그으며 "너의 이름은 무엇이냐"라고 소리치는 두 사람에게선 생명을 지키려는 엑소시스트의 사명감이 엿보인다. 동시에 '프리스트'가 선보일 디테일한 구마 의식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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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후속으로 11월 24일(토) 밤 10시 20분 OCN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