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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통령배' 3회 연승 기록을 세운 '트리플나인'이 올해 또다시 출전을 알려 4연패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쏟아졌다. '트리플나인'은 2014년 데뷔 이후 29번 출전한 경주에서 단 한 번도 순위 상금을 놓친 적이 없다. 총 수득상금이 33억원을 넘어, 역대 최고 수득상금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레이팅또한 국산마 최고인 127로, 한국경마 최강자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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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나인'은 3코너까지 중후반 그룹에서 힘을 아꼈다. 4코너부터 추입을 시작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결승선 앞 400m 지점에서 선두로 올라섰고, 추입을 시작한 다른 경쟁자들에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거리차를 점점 넓히며 2위 '야호스카이캣'과 무려 6마신(1마신= 약 2.4m)이라는 큰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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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실 기수는 2013년 '인디밴드'라는 경주마와 '대통령배'를 우승한 적이 있어 이번으로 4번째 '대통령배' 트로피를 안았다. '인디밴드' 역시 '트리플나인'과 같은 김영관 조교사의 관리를 받았던 말로, 김영관 조교사는 '대통령배' 5번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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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통령배'의 시상식에는 한국마사회 김종길 부회장과 서울마주협회 강석대 협회장, 부경마주협회 김욱수 협회장, 서울조교사협회 홍대유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3만 2000여 명의 관중이 모여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총 매출은 약 48억원을 기록했으며, 배당률은 단승식 1.6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각각 160.9배, 202.2배를 기록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