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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하루 뒤에 눈을 뜬 그가 가장 먼저 연락한 사람 역시 유진강이었다. "미안, 걱정했지?", "다치고 그런 거 전혀 아니니까 걱정할 거 없어"라는 말에서는 진강을 향한 조심스러운 배려가 묻어났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 때문에 연락이 안됐다는 선의의 거짓말도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함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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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강과 다시 만난 무영이 그녀를 안심시키는 장면 또한 먹먹함을 전했다.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됐다 이제, 가"라는 말을 꺼내는 순간까지 애틋하고도 복잡한 심경이 오롯이 와 닿게 만들었다. 또 한 번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는 말 없이 사라지지 않기로 약속, 그녀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바라보는 김무영의 두 눈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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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은 그와 대화를 할수록 점점 흔들리는 감정의 진폭을 미세하게 그렸고 고민 끝에 이를 알아보기로 결심한 장면은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본인의 진짜 이름 '강선호'를 말하는 장면에선 마치 잃어버린 소중한 시절을 보상받듯 설레하는 기분이 느껴졌고 특히 "내 이름. 강선호!"라는 무영의 해맑은 목소리가 진강과 시청자들에게 짠하고 애처로운 임팩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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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회를 거듭하면서 더 깊어지는 서인국의 열연을 만날 수 있는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