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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이라는 파격적인 드라마 제목 만큼이나 예측불가한 스토리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심장 찢어지는 아픔을 부여잡고 아들을 살리기 위한 가시밭길을 걸어가는 한채영의 모성애가 어떻게 그려질지 첫방송에 대한 예비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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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30초 분량의 첫번째 티저영상 속에는 가을 햇살이 파도에 부숴지는 평화로운 오후 바닷가를 거닐고 있는 한채영 모자가 등장한다. 하지만 아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엄마는 현우, 현우만 있으면 돼"라고 말하는 한채영의 얼굴에서 천천히 사라져가는 미소는 이들 모자에게 닥쳐올 가슴 아픈 운명을 예감케 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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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까지도 활기차게 뛰놀던 아이는 병실에서 산소호흡기를 매단 채로 가쁜 호흡을 내쉬고, 한채영은 절망스러운 표정으로 오열하고 있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미리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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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소식에 경악하는 배수빈과 독기에 찬 눈빛으로 돌아보는 오윤아, 어둠 속에서 분노에 일그러진 이천희의 낯선 모습과 함께 "너도 남편있잖아. 남편있는 애가 남의 남자를 탐해"라는 날카로운 대사는 한채영을 비롯한 이들 네 남녀의 앞에 놓여진 비극적인 운명의 소용돌이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영상의 마지막 장면에서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한채영 모자를 덮쳐오는 거대한 파도는 앞으로 이들 모자에게 닥쳐올 피할 수 없는 위험을 암시하고 있어, 이 모든 가혹한 운명의 시작이 밝혀질 '신과의 약속'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과의 약속'은 '숨바꼭질' 후속으로 오는 24일(토) 저녁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