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멤버들은 사부로 노희영이 등장하자, "마녀가 아닌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희영의 별명은 '마녀'라고.
Advertisement
그는 "본인이 믿고 싶은 대로 믿어야 한다"며 "요즘 브랜드가 굉장히 중요한 시대다. 각자 역량 있는 분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 불구한, 양세형 아니면 못하는 또 이상윤 아니면 못하는 그런 것 들을 만들어가야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노희영은 일상 속 사소한 것 하나도 곱씹어보고 분석하는 사부였다.
Advertisement
육성재가 "라면도 굉장히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인데 그것도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레시피"라고 설명하자, 사부는 "그런게 귀찮을 정도면 살아야 할까요?"라고 반문해 육성재를 당황하게 했다.
사부는 육성재에게 본인의 요리를 먹어보라고 권한 뒤 "이건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음식이다"라고 독설을 했다.
잔치 국수를 준비한 이상윤은 "아주 기본적인 잔치 국수다. 꾸밈이 없는 게 나의 매력인 것 같아서 만들었다. 아주 기본적인 김 하나만 얹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맛 본 사부는 "주제파악을 하고 만든 요리다. 주제파악은 브랜딩을 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내가 누군지 제대로 아는 것"이라며 칭찬하며 '나다움' 1등으로 이상윤을 뽑았다.
사부는 "내 음식이 좀 짜지 않다. 나는 혀를 자극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술도 안 먹고 콜라도 안 마신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승기가 "괴짜 소리 많이 들으시겠다"고 말하자, 노희영은 "콤플렉스가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부는 "우리 어머니가 어릴 때 나를 낳고 숨겨놨다더라. 너무 못생겨서. 온 집안이 초상날 뻔 했다고 한다"고 회상했다.
그는 "근데 동생은 너무 예뻤다. 그래서 나는 의기소침했는데 어머니가 '처음엔 네 동생이 예쁜데 대화를 하다보면 네가 매력 있으니. 동생과 너를 비교하면서 화내지 말라'고 하셨다"며 "콤플렉스는 극복의 대상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사부는 다음날 스태프들이 먹을 도시락을 자신만의 브랜드로 만들어보라고 요구했다. 멤버들은 "20인 분을 준비하라"는 말에 당황했지만, 바로 도시락 기획에 나섰다. 이어 사부 앞에서 프레젠테이션까지 완료한 멤버들은 다음날 음식을 만들고 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후 스태프들이 선택한 도시락은 이상윤 표 도시락이었다.
이에 이상윤은 사부의 비밀 자산을 선물로 받았고, 그것은 다름 아닌 사부가 발품 팔아 만든 맛집 리스트였다.
멤버들은 크게 환호했고, 이상윤 역시 "너무 좋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