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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린드블럼은 팀워크를 언급하며 강한 투지를 보였다. 린드블럼은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오늘 불펜 대기를 알고 있다. 오늘 이겨야 내일도 있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몸상태에 대해서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불펜에서 5일 연속 투구를 한 적도 있다. 3일 휴식 후 (오늘) 등판하는 건 전혀 문제가 안된다"면서 "경기에 나가면 몸속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미세한 통증이나 지친 부분은 전혀 느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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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린드블럼은 "공 하나 하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 뿐이다. 야수들도 마찬가지다. 5차전 패배 이후 팀 분위기가 다소 무겁지만, 자신감은 잃지 않았다. 우리는 연승도 많이 했기 때문에 2경기 다 이기면 된다"고 역전 우승에 대한 강한 확신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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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굉장한 영광이었다. 야구 실력 뿐만 아니라 야구장 밖에서의 좋은 모습도 인정받아야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알 고 있다. 최동원이라는 전설적인 투수가 살아생전 야구장 안팎에서 남긴 업적에 대해 알고 있다. 이런 상을 받아 매우 영광이다"라면서 "비록 팀이 한국시리즈 중이고 훈련 일정이 있어서 참가하지 못했지만, 아버지가 대신 참가해 그 또한 굉장히 뜻 깊은 일이었다. 일정을 조금 미뤄줬다면 한국시리즈를 마치고 참가할 수 있었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라고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일정 연기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는데, 최동원기념사업회에서 故 최동원의 등번호 '11번'을 기리기 위해 그간 계속 11월 11일 오전 11시에 행사를 진행해왔다고 해서 도저히 참석할 수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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