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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첫 번째 원정에 나섰다.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26·감바 오사카·일본)의 발끝에 또 한 번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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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마다 황의조의 발끝이 빛났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의조는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날 경기를 포함, 6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펄펄 날았다. 득점 기여도 역시 최상이다. 9월 A매치 이후 결승골만 5차례(시미즈전 멀티골 포함)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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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앞선 9~10월 A매치에서도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그는 네 차례 공식전에서 두 차례 선발, 두 차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의조는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펼쳐진 우루과이전에서는 선제골을 폭발시키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2015년 10월 13일 자메이카전 이후 무려 3년 만에 A매치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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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만이 아니다. 기성용(뉴캐슬) 손흥민(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등 그동안 주축으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11월 대표팀에는 합류하지 못한다. 이청용(보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상 독일) 등 새 얼굴이 포함됐다. 변화의 폭이 크다. 황의조는 사실상 3연속 주축으로 뛰는 유일한 선수다. 벤투 감독의 철학 및 스타일을 가장 잘 알고 있다.
'핫 가이' 황의조는 호주 출국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소속팀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감독님과 원정 경기는 처음이다. 홈 경기 보다 어려울 수 있지만 잘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기존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졌다. 하지만 지금도 우리 팀에는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공항=노주환 기자, 김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