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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는 지난 시즌 부산 아이파크와 살 떨리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쳤다. 1, 2차전 합계 1대1로 팽팽하게 맞섰고, 승부차기에서 부산을 5-4로 꺾고 간신히 K리그1(1부 리그)에 잔류 할 수 있었다. 위기의 연속이다.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9승10무17패(승점 37점)로 10위. 11위 인천에 승점 1점, 12위 전남에 5점 앞서 있다. 최하위로 떨어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어떻게든 강등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피하고 싶은 상황에서 공격력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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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상주는 '최정예 공격진'을 꾸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군팀 특성 상 선수들이 차례로 전역하고 있다. 올 시즌 상무 유니폼을 입고 각각 4골을 기록한 주민규(서울 이랜드)와 김도형(포항 스틸러스)이 전역했다. 중앙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전향한 이광선(제주)도 원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심동운은 무릎 연골판 손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심동운은 8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였다. 대구전에서도 그의 공백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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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강원, 서울과 시즌 마지막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어떻게든 부족한 공격 자원으로 골을 만들어야 한다. 먼저 실점할 경우 머리는 더 복잡해진다. 박용지 신창무 등 활용 가능한 공격수들의 어깨가 무겁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