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아역배우 박서연이 '여우각시별'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박서연은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25-26회에 극중 여객서비스팀 과장 공승철(안상우 분)의 딸 공소희 역으로 등장했다.
소희는 아이돌을 보러 공항에 왔다가 이우택(정재성 분)에게 우연히 발각, 아빠 공승철이 근무하는 사무실까지 오게 된다.
공승철이 갑질오해로 곤란한 상황임을 엿듣게 된 소희와, 학교도 가지 않고 아이돌을 쫓아다닌다는 걸 안 공승철. 두 부녀는 언성 높여 싸우고, 그동안 소원했던 사이로 인한 서운함에 갈등을 고조시켰다.
박서연은 한창 민감한 시기인 여고생의 반항적인 심리와 행동을 사실감있게 표현해냈다. 괜히 삐딱한 행동으로 반발심도 내비추고, 말 한마디에 상처받기도 하고, 속상함에 울고 금새 후회하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현실 딸들의 모습을 대변하며 휴머니즘을 선사,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박서연은 '공항가는 길', '운빨로맨스', '우리갑순이', '강덕순 애정 변천사'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어린 나이에도 사연 깊은 캐릭터를 맡아 시청자들에게 명품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최근에는 XtvN '복수노트2'에서 발랄하고 통통튀는 매력의 소녀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채널A '열두밤'에도 극중 한유경(한승연 분)의 어린시절을 맡아 출연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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