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결심은 옳은 결정이었다."
잉글랜드 대표로서 마지막 한 경기만 남긴 웨인 루니의 말이다.
잉글랜드는 16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11월 친선경기를 치른다.
특별하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의 은퇴 경기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잉글랜드 대표와 작별한다.
그는 경기 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은퇴 결심은 옳은 결정이었다.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적절한 때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2003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웨인 루니는 119경기에서 53골을 기록했다. 이는 잉글랜드 최다골.
웨인 루니는 "내가 캡틴 완장을 차거나, 등번호 10번을 달거나, 골을 넣는다는 것 등은 중요하지 않다. 그동안 나를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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