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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김무영 역)은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 후,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무영의 내면을 그려내며 몰입을 높였고 시청자들이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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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에 홀로 앉아 어린 시절 그렸던 가족들의 그림을 바라보던 김무영의 표정은 고요하고 무거웠다. 찢어진 스케치북 종이에 크레용으로 그린 이 그림은 일전에 경찰들이 살인사건 조사차 왔다 간 후, 구겨진 것을 보고 따로 챙겨놓을 만큼 그에게는 소중한 기록이었던 것. 그림 속 가족들은 한없이 화목해 보였지만 이를 바라보는 김무영의 쓸쓸한 시선은 한없이 안타까움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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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 절벽을 찾아갔다 발견한 폐가에서 당시의 흔적을 떠올린 김무영은 사라졌던 기억의 일부를 되살렸다. 최근 꿈속에 자주 등장하며 그토록 그를 괴롭혔던 물 끓는 주전자 소리, 뜨거운 김, 발사되는 총, 총에 맞은 아버지 등의 잔상이 하나씩 맞춰진 것. 무엇보다 아버지를 향해 총을 쏜 사람이 다름 아닌 연인 유진강(정소민 분)의 오빠 유진국이었다는 것은 그 어떤 사실보다 그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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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알게 된 서인국이 박성웅에게 총구를 들이대는 강렬한 엔딩 그 이후의 스토리는 오늘(15일) 밤 9시 30분,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노와 혼란이 뒤섞인 그의 마지막 표정이 시청자들의 뇌리에 잔잔하고도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