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효연이 'EDM 여전사'로 귀환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효연이 출연했다.
효연은 지난 13일 디지털 싱글 'Punk Right Now(펑크 라이트 나우)'로 컴백했다. 신곡 'Punk Right Now'는 중독성 강한 훅과 비트가 돋보이는 일렉트로하우스 기반의 팝 댄스 곡이다. 효연은 "'신나게 즐겨보자'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효연은 웹 예능 프로그램 '소녀포레스트'에서 소녀시대 멤버들과 남프랑스 여행을 떠났다. 김신영은 "프랑스 쪽에서 인기가 유독 많다. 본인도 아는가"라고 질문했다. 효연은 "저도 나중에 모니터를 다시 해봤는데 정말로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저에게 함성 소리가 유독 크더라. 퍼포먼스를 좋아 해 주시는 것 같다. '내가 진출해야 할 곳은 여기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효연은 영어 실력 향상 비결로 tvN '나의 영어 사춘기'를 꼽았다. 그는 "발음 좋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다"며 "초반에는 잘 못 했는데, '나의 영어사춘기' 프로그램을 지금까지 하고 있다. 그 멤버 그대로 꾸준히 하니까 늘더라"며 비결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어 김신영이 효연의 비주얼이 미국 교포 같다고 이야기하자 "아직까지 미국에서 온 줄 아는 사람이 있다. 나의 고향은 인천"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소녀시대를 향한 애정도 선보였다. 효연은 최근 울었던 사연에 대해 "멤버들과 있을 때 그동안 고맙다고, 좋다고 이야기를 잘 못했다. 그런데 미국의 티파니 양을 표현을 엄청 잘 하더라. 티파니와 같이 있다 보니까 멤버들이 다 바뀌었다. 그동안 아쉽고, 고마운 마음이 있어도 단톡방에 '사랑한다' 이 말을 잘 못했다. 비로소 고마움을 표현하게 됐다. 10년 같이 있는 게 쉬운 게 아닌데 함께 밥 먹으면서 눈물이 났다. 눈물이 나올 땐 나오더라"며 전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효연은 소녀시대를 대표하는 춤꾼. 하지만 춤과 달리 DJ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그는 "기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춤은 레이백(박자를 뒤로 미는 것)을 하거나, 비트를 가지고 놀 수 있다. 그게 틀린 걸로는 안 본다. 하지만 디제잉은 레이백으로 움직이면 엇박자가 난다"며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모았다.
언제부터 디제잉에 관심을 가졌냐는 질문에는 "그동안 춤 배틀 나가면서 dj가 계셨다. 랜덤으로 틀어주는 분들 보면서 관심 가졌다. 이번 'sober' 작업을 하면서 디제잉 기계를 제대로 만져 보면서 편곡도 했다. 디제잉은 제대로 한 지 1년~2년 정도 됐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효연은 "앞트임 화장을 가장 신경 쓴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사람들은 그렇다고 하지 않는데, 저는 제 눈과 눈 사이가 멀다고 느낀다"며 "지금도 이렇게 화장을 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꾸 눈 앞에 뭐가 묻었다고 지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장으로도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할 생각은 없다"며 미소를 지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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