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가 메릴 켈리를 대체할 새 외국인 투수로 브록 다익손을 선택했다.
SK는 16일 브록 다익손과 총액 70만 달러(연봉 60만, 옵션 10만)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점이 있다. 다익손이 SK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과 절친이라는 것이다.
다익손은 캐나다에서 태어나 센트럴 애리조나 주니어 칼리지를 졸업하고, 2014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6라운드로 지명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로맥 역시 캐나타 출신으로 이들은 캐나다 대표팀에서 함께 뛴 인연으로 비시즌 동안 함께 훈련하는 사이다. 로맥이 다익손의 한국행에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SK는 "로맥이 KBO리그와 SK와이번스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다익손은 휴스턴 내에서도 촉망 받는 선수 중 하나였으나 팀 뎁스 상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로, 과거 켈리를 영입할 때와 비슷한 상황이다. 선수 본인도 로맥을 통해 KBO리그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있어서 영입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굉장히 어린 나이의 선수인만큼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한국에서 오랜 기간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올 시즌 트리플A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에서 뛴 다익손은 14경기에 등판해 6승 3패-평균자책점 4.60, 79탈삼진, WHIP 1.14, 피안타율 0.24으로 선발투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2m3, 130kg 건장한 체격의 다익손은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최고 150km의 직구가 위력적이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함께 구사한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릴리스포인트가 안정적이어서 제구력이 뛰어나며, 빠른 슬라이드 스텝을 갖춰 주자를 묶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94년 생의 어린 유망주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 팬암대회에 캐나다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트리플A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선발승을 거두는 등 나이에 비해 두둑한 배짱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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