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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유진은 '일편단심 직진남'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기유진은 고등학생 때 을지해이를 보고 첫 눈에 반했고, 이후 성인이 돼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누구보다 을지해이를 의지하며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하기도 했다. 특히 장화사(김해숙 분)와 영혼이 바뀐 을지해이를 뒤늦게 알아보고 "그 동안 못 알아봐서 미안해"라며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어 기유진은 을지해이의 몸을 되찾아 주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결국 체인지 백에 성공했다. 이처럼 그의 일편단심 순애보가 을지해이의 영혼 체인지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을지해이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에 더해 기유진은 을지해이에게 '장화사 재심 청구 소송'과 '기산 신원 복원 소송'까지 의뢰하며 을지해이를 향한 무한 신뢰와 믿음을 드러냈다. 이에 만약 을지해이가 소송을 포기해도 기유진의 애틋한 순애보가 계속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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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을지해이와 고시원 시절부터 함께 했던 방상수는 정규직 변호사와 의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 방상수는 '법무법인 담장'에 먼저 들어온 을지해이 덕분에 어쏘(associate) 변호사로 채용되었고 이후 깍듯한 선후배 변호사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김종수(손병호 분)가 제안한 정규직 채용에 솔깃한 그는 을지해이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법무법인 담장'에서 유일하게 긴급 체포된 을지해이의 안위를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방상수는 김종수와 을지해이 중 어떤 라인에 서야 할지 고민하면서도 섣불리 선택하지 못하는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과연 방상수가 결정적 순간에 을지해이의 편에 서서 동료애를 발휘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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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의 인생리셋 복수극. 매주 토,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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