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위르겐 클롭 감독을 지지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6일(한국시각) '제라드는 현재 리버풀의 감독직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으로 가는 것이 영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리버풀에서 뛰었던 제라드는 은퇴 후에도 친정팀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그는 2017년 리버풀 유소년팀 코치를 시작으로 18세 이하팀, 19세 이하팀 감독을 역임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5월 레인저스 감독으로 변신, 새 출발에 나섰다.
비록 몸은 떠났지만, 마음은 여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제라드는 "내가 언젠가 리버풀의 감독이 되고 싶냐고 묻는다는 것은 어리석은 질문이다. 나는 위르겐 클롭 감독을 좋아하며, 그가 리버풀의 우승을 도울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개막 12경기에서 9승3무를 기록, 2위를 달리고 있다. 스티븐 제라드는 "나는 리버풀의 팬이기 때문에 '우리'라고 말한다. 지금 내 마음 속에는 두 팀이 있다. 리버풀과 레인저스"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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