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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유경은 사진관에서 기다리겠다는 차현오의 문자를 보고 그곳으로 향했고, 5년 만에 드디어 재회한 둘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척 친구로 지내자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지만 복잡한 기색이 스쳤고, 이를 묵묵히 바라보던 차현오 역시 알 수 없는 눈빛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쓰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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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왁자지껄한 술자리에서도 미묘한 텐션을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유경은 그에게 "왜 오지 않았어?"라며 4년 전 다시 만나자던 약속을 지키기 않은 이유를 물었고 그는 "무슨 계절 좋아해?"라며 과거 그녀가 자신에게 했던 질문을 되물으며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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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백만(장현성 분)에게 냉랭하게 굴었던 아들 윤찬(김도완 분)이 가출 소녀 천다영(한다솔 분)과 함께 게스트하우스 해후를 찾았다. 다시 시를 쓰기 시작한 강채원(이예은 분)과 이직을 준비하던 반구월(유준홍 분)은 한 출판사에서 강렬한 첫 만남을 가져 또 다른 인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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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직후에도 '너무 간질간질하네요 현오, 유경 같이 있는 것만 봐도 기분이 너무 좋네요', '오늘밤 마무리는 열두밤과 함께~!', '첫사랑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네요', '색감이 예쁘고 잔잔하고 따뜻한, 마음에 안정을 주는 드라마', '봐도 봐도 설레는 잔잔함이에요'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다음 회가 한층 더 기다려지고 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