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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미우새' 홍선영, 친동생 홍진영보다 한 수 위 '흥부자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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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의 친언니 홍선영이 동생보다 한 수 위의 '흥부자 포스'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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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초 '여자 미우새'로 홍진영이 합류, 언니 홍선영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평소 게임 마니아로 유명한 홍진영은 이날도 집에서 컴퓨터 게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런 홍진영에게 "밥 먹자"며 자연스럽게 다가온 이는 바로 언니 홍선영. 5살 터울의 언니 홍선영은 홍진영에게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엄마 같은 언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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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언니 홍선영은 밥도 안 먹고 게임에만 집중하는 동생에게 엄마처럼 찰진 잔소리를 쏟아냈고, 홍진영은 언니의 잔소리에 투덜거리며 '현실 자매'답게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홍진영-홍선영 자매는 '흥자매'로 둔갑했다. 배달 음식이 오기 전 함께 TV를 보던 두 사람은 노래가 흘러나오자 자동으로 화음을 맞추기 시작했다. 급기야 춤까지 추면서 넘치는 흥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학창 시절 성악을 배운 언니 홍선영은 홍진영 뺨치는 노래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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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이 도착한 후 홍진영-홍선영 자매의 먹방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삼겹살에 김치전, 김치볶음밥까지 폭풍 흡입했다. 그러나 열심히 밥을 먹던 홍진영은 탄산음료를 계속 마시는 언니를 걱정스럽게 쳐다봤고, 홍선영은 "뚱뚱하다고 죽는 거 아니다"라며 동생을 의식했다.

이에 홍진영은 본격적으로 언니 홍선영의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했다. 홍진영은 "헬스장을 언제 갈 거냐"고 물었고, 홍선영은 "트레이너한테 계속 연락 온다. 2년 전에 끊은 PT 언제 할 거냐고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진짜 다이어트해야 되는데 이렇게 맛있는 걸 어떻게 포기하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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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언니 홍선영은 자신을 걱정해주는 동생에게 "다이어트해서 좀 더 건강하게 살자는 거 아니냐"면서도 "네 말 뜻은 아는데 밥 먹을 때 그런 얘기하지 마라. 짜증 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머릿속은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내 가슴에서 고기를 원하는데 어떡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은 마트에 가기 위해 차를 탔다. 홍진영-홍선영 자매는 차에 타자마자 화음 넣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 안무까지 딱딱 맞추며 '흥자매'다운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평소 홍진영을 아끼던 母벤저스는 이날만큼은 홍진영보다는 언니 홍선영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종국 어머니는 "언니가 너무 재밌다"며 연신 웃음을 터뜨렸고, MC 신동엽은 "팬이 된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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