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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은 올 시즌 성적이 뚝 떨어졌다. 최고 140㎞대 초반 구속에 제구력을 앞세워 삼성 에이스로 군림했던 윤성환인데, 올해는 5승(9패)에 그쳤고, 평균자책점 6.98을 기록했다. 1981년생으로 내년이면 38세가 되는 나이도 부담이 된다. 그래서 두산 베어스 장원준과 함께 FA 신청 여부가 관심이었다. 장원준은 FA 신청을 포기했는데, 윤성환은 신청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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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행은 3년 연속 100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 89경기서 타율 3할6리-13홈런-50타점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57경기에 나서 2할1푼3리-7홈런-13타점에 머물렀다. 성적만 보면 FA 신청이 쉽지 않아 보였는데, 시장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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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이나 최진행 박경수는 타 구단에서 영입하기 어려운 선수들이다. 그럼에도 FA를 신청한 것은 소속 구단에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해 달라는 뜻으로 해석이 된다. 또 타 구단에서 데려가지 않더라도 팀에서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생각도 깔려 있다. 윤성환은 2004년에 입단해 15년간 삼성에서만 활약했고, 2011∼2014년 4년 연속 통합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박경수는 신생팀 KT에서 지난 4년간 어린 선수들을 이끌면서 좋은 활약을 했다. 최진행은 2004년 입단해 한화에서만 활약하며 첫 FA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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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구단의 입질이 없는 선수들이 이번 FA 시장에서 어떤 계약을 할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구단=선수명=포지션=생년월일=인정연수=구분=올해 성적
LG=박용택=외야수=1979.4.21=4=재자격=134경기, 타율 0.303, 15홈런, 76타점
삼성=윤성환=투수=1981.10.8=4=재자격=24경기, 5승9패, 평균자책점 6.98
롯데=노경은=투수=1983.3.11=9=신규=33경기, 9승6패, 평균자책점 4.08
한화=송광민=내야수=1983.6.24=8=신규=113경기, 타율 2할9푼7리, 18홈런, 79타점
KT=박경수=내야수=1984.3.31=4=재자격=135경기, 타율 0.262, 25홈런, 74타점
NC=모창민=내야수=1985.5.8=8=신규=81경기, 타율 0.279, 17홈런, 62타점
한화=최진행=외야수=1985.8.17=9=신규=57경기, 타율 0.213, 7홈런, 13타점
한화=이용규=외야수=1985.8.26=-=자격유지=134경기, 타율 0.293, 1홈런, 36타점, 30도루
넥센=이보근=투수=1986.4.30=9=신규=64경기, 7승6패 4세이브 24홀드, 평균자책점 4.28
KT=금민철=투수=1986.11.7=9=신규=29경기, 8승12패, 평균자책점 5.41
SK=최정=내야수=1987.2.28=4=재자격=115경기, 타율 0.244, 35홈런, 74타점
두산=양의지=포수=1987.6.5=9=신규=133경기, 타율 0.358, 23홈런, 77타점
SK=이재원=포수=1988.2.24=9=신규=130경기, 타율 0.329, 17홈런, 57타점
넥센=김민성=내야수=1988.12.17=9=신규=128경기, 타율 0.283, 10홈런, 45타점
삼성=김상수=내야수=1990.3.23=9=신규=122경기, 타율 0.263, 10홈런, 50타점, 12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