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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은 부임 이후 한 번도 두 경기 연속 똑같은 골키퍼를 선발 출전시키지 않았다. 그 정도로 경쟁은 치열했다. 9월 첫 소집 때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주전 골키퍼였던 조현우가 무릎을 다쳐 제외됐다. 9월 A매치 코스타리카전, 칠레전에는 차례로 김승규와 김진현이 나섰다. 김진현은 잦은 실수로 불안감을 안겼다. 그 후 10월 우루과이전에 김승규, 파나마전에 조현우가 차례로 골키퍼 장갑을 꼈다. 조현우는 벤투 감독 체제에서 처음 A매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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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전에선 조현우가 다시 기회를 얻었다. 벤투 감독 이후 개인 두 번째 선발 출전. 한국은 전반 내내 경기를 주도했다. 우즈베키스탄은 공격 전개 상황에서 쉽게 공을 빼앗겼다. 몇 차례 우즈베키스탄의 슈팅도 나왔다. 전반 36분에는 야보히르 시디코프가 아크서클 왼쪽에서 팀의 첫 번째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조현우가 잡았다. 이후 오타베크 슈쿠로프, 아지즈 투르군바예프의 슈팅도 가볍게 잡아냈다. 한국은 끝까지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고, 골키퍼 조현우는 크게 할 일이 없었다. 후반 막판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코너킥 기회에서 크로스를 가볍게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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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