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걸그룹 마틸다 단아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선 딸 단아와 아빠이자 가수 박학기의 제주살이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단아는 흡사 광고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미모를 자랑하며 등장했지만 외모와는 180도 다른 시크한 면모를 드러냈다. 다림질을 하는 박학기 옆에서 단아는 "어차피 깃밖에 안 보인다"라거나 과거를 회상하며 "아빠가 (교복을) 늦게 다려줘서 지각했다"고 아빠를 향한 디스를 시전,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단아와 박학기 부녀의 현실판 달콤살벌 케미는 계속됐다. 제주도 빈티지 숍에 들어선 단아는 캐릭터 재킷을 고르는 박학기를 보고 "젊은이들 사이에 억지로 끼려는 아저씨 같다"고 팩트폭력을 날리는 가하면, 꼼꼼하게 쇼핑을 하는 박학기와 달리 단번에 옷을 고르며 털털한 매력도 선사했다.
하지만 단아와 박학기는 친구 같은 부녀 사이로 연신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단아와 박학기는 천지연 폭포를 보며 서로의 인생 사진을 찍어주거나, 도예 공방에서 도자기를 만들며 똥손과 금손 면모를 뽐내는 등 알콩달콩 제주살이 3일 차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시청자들에게 대리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단아와 박학기의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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