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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도연은 저녁 메뉴로 50년이 넘은 곱창 가게로 안내했다. 야외의 알록달록 조명 아래, 간이 테이블을 놓고 먹는 오묘한 분위기를 본 이영자는 "홍콩의 뒷골목 같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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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사장님 표 곱창 쌈을 먹은 뒤 "입속에서 파티야 파티"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송은이는 장도연을 향해 "굳 초이스"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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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영자는 "나는 숙이 한테 당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흥분하면 말을 많이 한다"며 "'아침이었어'라고 말하는 순간 숙이가 '나 졸려'라더니 끊더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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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김영철과 통화를 할 때 '단 5분'의 시간제한을 줬던 사연을 떠올렸다. 그는 "처음에는 진심으로 들어줬다. 몇 년이 지난 후에는 '누나가 3분이 줄게', '5분 줄게'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인파를 헤치고 도착한 곳은 골목 끝의 간판 없는 가게. 아는 사람들만 찾아 간다는 을지로의 간판 없는 와인 바였다.
비밀스러운 분위기에 최화정은 "흥분된다"며 말했다.
김숙은 치즈와 올리브는 물론 컵라면, 김말이 등의 이색 안주에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화정은 바쁜 일상 속에서 느끼지 못했던 여유에 "너무 좋다"라며 감탄하는 등 언니들은 장도연 표 '힙지로' 투어의 매력에 빠졌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