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울 패럴림픽은 1988년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됐다. 61개국 7242명(선수3053명)이 참가해 17개 종목(정식종목 16개,시범종목 1개)에서 열전을 펼쳤다. 미국이 금메달 92, 은메달 91, 동메달 85개로 종합우승했고, 대한민국 선수단은 366명(선수 236명)이 참가해 금메달 40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19개로 종합 7위에 올랐다. 서울패럴림픽은 세계 장애인 스포츠사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같은 도시에서 개최한 첫 대회이며, 대회 엠블럼은 1994년까지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엠블럼으로 사용된 후, 현재의 엠블럼인 아지토스로 계승됐다.
Advertisement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패럴림픽의 '파라(PARA)는 함께, 나란히'라는 뜻이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 평등하고 행복하게 사는 나라, 그 중심에는 장애인체육이 있을 것이다. 장애인체육이 모두를 위한 체육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시설, 지도자, 프로그램, 용품, 차량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Advertisement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서울 패럴림픽 이후 장애인체육은 30년간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면서 "서울과 평창 패럴림픽의 유산을 이어받아 좋은 것은 계승하고, 변화와 쇄신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Advertisement
2009년 대한민국체육상 극복상 수상자이자 역시 6번의 패럴림픽에 도전한 역도 금메달리스트 정금종씨(53,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는 "30년 전 서울에서 패럴림픽이 개최됐고, 내게 기회가 주어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장애인에게 스포츠란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며 장애인에게 스포츠가 갖는 의미를 역설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