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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호동은 여전히 셀프캠이 어색한지 쑥쓰럽게 오프닝을 시작하며 초보 크리에이터의 면모를 드러냈으나, 대결 상대를 찾아가기 전 '하찮은 일', '헛수고'라는 꽃말을 가진 조팝나무를 선물로 고르며 초반부터 승부사의 기질을 톡톡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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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호동은 경기 전 김동현의 힘을 빼려고 다양한 시도를 했으나, 김동현의 만만치 않은 반격에 흐름을 빼앗기는가 싶더니, 무게 24kg의 아령을 손쉽게 뒤집으며 동시에 자신의 흐름을 되찾아 오는 등 끊임없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모습으로 극강의 재미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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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친 강호동은 틈틈이 크리에이터들이 좋아하는 '이유없는 설정'을 따라 하며 레옹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시시때때로 카메라 앵글을 챙기고 재미 요소를 스스로 찾아 나서기도, 자연스럽게 구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하는 등 크리에이터의 본능을 드러내 앞으로 선보일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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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