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이창근이 오늘 승리의 일등공신이다."
조성환 제주 감독은 25일 오후 2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1 37라운드 울산전에서 후반 19분 마그노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한 후 폭풍선방을 펼친 골키퍼 이창근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창근은 이날 주니오, 이근호 등 울산 공격진의 파상공세, 슈팅 13개, 유효슈팅 9개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아래는 조성환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소감은?
오늘도 멀리까지 원정경기 찾아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마그노 선수의 골로 승리했지만 울산의 주 득점원인 주니오, 측면 공격수들을 막기 위해 애써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일선에서 공격도 중요하지만 수비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이뤄낸 결과다. 마지막 한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
-울산전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
오늘 측면 빠른 선수 김태환, 김인성 막기 위해 이은범 선수가 2군경기, 자체 경기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처음 풀백으로 나선 공식경기에서 정말 잘해줬다.
-골키퍼 이창근 선수 선방이 돋보였다.
훈련 와중에 손등에 부상이 있었는데 다행히 부상을 강한 정신력으로 이겨냈다. 오늘 승리의 일등공신은 득점한 선수도 있지만 단연 선방을 해준 이창근 선수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향한 실낱 희망을 말씀하셨는데.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다. 문제는 승리라는 것이 이기고자 하는 의욕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평정심 가지고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믿고 있다.
-울산이 FA컵 우승을 해야 가능한 이야기인데
오늘 4시 경기 포항전 결과도 봐야한다 다른 팀 결과보다 우리 팀 결과, 우리팀, 제주의 경기를 하기 위해 남은 경기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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