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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나설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있지만 모그룹의 사정이 그리 좋지 않다보니 야구단에서 큰 돈을 쓰기 어렵다는 얘기도 있다. FA 양의지의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모르지만 KIA가 아닐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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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내년에도 올시즌처럼 김민식과 한승택 백용환 등으로 포수진을 꾸릴 가능성이 높다. KIA가 양의지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 위해선 이들의 활약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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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의 덕목 중 하나인 도루 저지율도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 주전 포수인 김민식은 2할1푼1리(90번 시도 19번 저지)에 그쳤다. 지난해 3할7푼8리(74번 시도 28번 저지)로 좋은 모습이었지만 올시즌엔 도루저지 능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김민식은 타격이 약하지만 수비가 좋은 수비형 포수로 지난해 우승의 주역이 됐지만 올시즌은 수비에서도 장점을 발휘하지 못했다. 백용환은 3할8리(13번 시도 4번 저지)를 기록했다. 한승택이 5할의 도루저지율(22번 시도 11번 저지)로 가장 좋은 도루 저지 능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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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시즌에도 KIA 포수들이 공격, 수비에서 어느 하나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KIA의 반등을 꿈꾸기는 쉽지 않다. 양의지를 잡지 못한 아쉬움이 더 커지는 것은 당연한 일.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