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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해이는 결국 장화사의 재심 개시 결정을 받아냈다. 재판이 끝난 후 기산(이경영 분)은 장화사에게 다가가 "나에겐 변호사 100여명이 있는 법무법인이 있다"고 겁을 줬고, 이에 장화사는 "나에겐 을지해이가 있다"고 맞섰다. 을지해이는 장화사 앞에선 당당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버진 앞에선 "나 못이길 지도 모른다. 장화사씨 무죄 못 받아내면 어떡하냐"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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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기찬성(정제원 분)이 깨어났다. 눈을 뜬 기찬성은 "왜 살렸냐. 지옥에 떨어졌다 그래도 지금 내 꼴보단 낫다. 또 죽을 방법 다시 찾아낼 것이다"고 기산에게 모질게 말했다. 이에 기산은 "네가 갖고 싶다는 기유진(김영광 분)으로 바꿔주겠다"면서 기찬성과 기유진의 영혼체인지를 시도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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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해이와 기유진을 납치한 것. 다행히 앞서 기유진이 도청앱을 오봉삼(오대환 분)의 핸드폰에 설치해 놓은 덕에 오봉삼이 기유진이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그를 찾아 나서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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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사는 과거 추영배와 데이트를 했던 놀이공원에 갔다.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장화사는 자신을 찾아온 을지해이에게 "첫눈이 오는날 추영배와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화사는 "너와 함께했던 시간들 다 고맙고 행복했다"라며 "절대 변호사 그만두지 말아라. 그 빛나는 재능으로 아름답게 살아라"라고 유언을 남긴 뒤 쓰러졌다. 을지해이의 도움을 받아 34년만에 재심 판결서 무죄를 받은 장화사는 그렇게 눈을 감았다.
모든 사건을 해결한 기유진은 정식으로 을지해이에게 청혼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