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집사부일체' 김수미가 자신의 영정사진을 촬영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상승형재(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가 사부 김수미의 영정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수미는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에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영정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던 바. 이에 멤버들은 럭셔리, 우아, 청춘, 섹시까지 저마다 콘셉트를 정한 뒤 '수미 스타일' 영정 사진 촬영에 돌입했다.
'섹시' 콘셉트 영정사진을 찍으며 김수미는 핑크 드레스를 입고 빨간 단풍 위에 누웠다. 아름다운 단풍 색깔을 감상하며 김수미는 "너무 예쁘다. 너무 좋으니까 오래 오래 살고싶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다음날, 멤버들과 김수미는 세상 단 하나뿐인 김수미의 특별한 영정사진을 감상하러 사진관으로 향했다.
멤버들이 공들여 찍은 수 많은 사진들 중에서 김수미는 마음에 드는 사진을 하나 둘씩 고르기 시작했다.
김수미는 "정말 이게 나 맞냐"면서 멤버들의 사진 실력을 감탄했다. 이윽고 김수미는 영정사진으로 사용할 사진을 골랐다. 3장 모두 양세형이 찍은 사진을 골랐고, 고심끝에 김수미는 양세형이 찍은 흰 드레스를 입고 찍은 두 장의 사진을 선택했다. 그러면서 김수미는 "막상 영정사진을 고르고 보니까 더 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내 먹먹함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가상장례식을 열어 자신에게 직접 조문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그녀는 영정사진 속 자신에게 인사를 하면서 "이렇게 갈걸 그렇게 악다구니로 살았냐"고 슬프면서도 유쾌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김수미는 "인생에는 너희같이 한창 시작도 중요하지만 나는 끝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작은 장난스러웠지만 영정에 꼭 쓸거야. 정말 행복했어. 고마웠어. 다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멤버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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