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실 박정석은 유독 '장사'와 인연이 없었다. 그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백두장사 결정전에만 세 차례(2011년 보은대회, 2014년 단오대회, 2017년 추석대회)에 올랐지만, 3번 모두 패했다. 그러나 네 번째 도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천하장사로 우뚝 서며 환호했다. 특히 박정석이 소속 구미시청은 2002년 3월 팀 창단 후 첫 천하장사를 배출했다.
Advertisement
시작은 박정석이 좋았다. 박정석은 첫 번째 판과 두 번째 판을 안다리로 승리해 2-0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정경진은 자신의 주특기인 배지기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Advertisement
한편, 이날 아프리카 모리셔스 포트루이스에서 열린 제13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씨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북한 공동 등재가 확정됐다. 이로써 씨름의 세계화는 물론이고 현재 협회에서 진행중인 유소년 활성화사업, 씨름활성화 홍보사업, 민속씨름단 창단, 대회 개최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Advertisement
천하장사=박정석(구미시청)
2품=손명호(의성군청)
3품=서경진(창원시청)
4품 이슬기(영암군민속씨름단) 김 진(증평군청) 최인호(정읍시청) 장성우(용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