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비 측이 사기 피해 주장 당사자를 만났다.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27일 스포츠조선에 "오늘(27일) 오후 비의 아버지가 자신을 고발한 피해 주장 당사자 A씨를 만났다. 사건을 원만히 해결해 보려 했으나 바로 해결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와 관련 한 매체를 통해 금액 문제로 1차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A씨 측은 원금 2500만 원에 이자와 물가상승율 등을 반영한 비용을 제시했지만, 비의 아버지는 그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만을 고수했다는 것.
이와 관련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그건 사실이 아니다. 사실 금액 문제가 아니다. 어려웠던 시절 도움을 줬던 분들이기에 도의적인 차원에서 얼마든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금액이 문제가 있었겠나. 다만 소통이 되지 않아 대화가 중단됐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A씨 측의 "돈을 갚으라고 하니 문전박대 하고 잠적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밝힐 것"이라고 못 박았다.
26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비의 부모가 자신의 부모에게 2500만 원여를 빌렸으나 갚지 않고 잠적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논란이 야기됐다.
이와 관련 비 측은 "해당 내용과 관련해 신중한 대응과 사실 확인을 위해 공식 입장이 늦어졌음에 양해 부탁 드린다. 해당 내용에 대해 정확한 사실여부를 파악 중이다. 상대가 주장하는 내용은 고인이 되신 어머니와 관련된 내용이라 빠른 시일 내에 당사자와 만나 채무 사실 관게 유무를 확인 후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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