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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천하장사, 설움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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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에서는 '생애 첫 장사'가 다수 등장했다. 태백장사(80㎏ 이하급) 이완수(창원시청)와 한라장사(105㎏ 이하급)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이 주인공이다. 체격이 작고 왜소한 이완수는 한 템포 빠른 경기 운영으로 생애 첫 장사에 등극했다. '신예' 오창록은 민속씨름 입문 2년 만에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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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도 생애 첫 천하장사가 나왔다. 최희화(안산시청)가 처음으로 천하장사를 거머쥐며 새 시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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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마지막 날인 26일(한국시각)에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유네스코가 이날 아프리카 모리셔스의 포트루이스에서 제13차 무형유산위원회를 열어 긴급안건으로 상정된 남북 씨름의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 등재 신청건을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
동시에 '씨름의 세계화'에도 동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협회는 이번 대회를 '코리아오픈씨름페스티벌(KOREA OPEN SSIREUM FESTIVAL)'이라는 대회 명으로 씨름 유사 종목을 보유한 6개국 60여 명의 선수를 초청했다. 씨름을 하나의 민족 고유의 문화 콘텐츠이자 국가 브랜드로 정립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18년 IBK기업은행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결과
남자부
천하장사=박정석(구미시청)
태백장사(80㎏ 이하급)=이완수(창원시청)
금강장사(90㎏ 이하급)=황재원(태안군청)
한라장사(105㎏ 이하급)=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
여자부
천하장사=최희화(안산시청)
매화장사(60㎏ 이하급)=양윤서(콜핑)
국화장사(70㎏ 이하급)=임수정(콜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