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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명운과 인섭이 사자들에게 도망친 끝에 막다른 골목에 놓이자 명운은 아들 인섭을 먼저 다른 곳으로 보낸 후 혼자서 사자들과 마주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후 미수를 비롯한 다른 사자들이 일제히 명운에게 달려들자 비장한 표정을 짓는 명운의 모습에 극의 긴장감이 한층 더 고조된 데 이어 혼자서 사자들의 공격을 받은 명운은 사자 미수에게 "너는 나처럼 되지 말길" 이라는 말을 남기며 끝내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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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명운 덕에 능력을 잃어 소멸 당하지 않은 인섭은 신이 지운 기억을 이겨내고 명운과 함께한 시간들을 모두 기억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뭉클함을 안겼다. 이후 명운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은 사자 미수는 신에게 "저희는 왜 기억이 없는 것입니까?" 라고 물은 데 이어 "무엇인가 너무 큰 의미를 놓쳐버린 기분입니다" 라고 말해 신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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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얼마 안가 이들이 있는 곳을 알게 된 신은 전령에게 마무리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신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준우의 집을 찾은 전령과 사자들은 준우와 선아, 인섭과 맞닥뜨리게 된다. 전령이 선아를 먼저 소멸 시키려 하자 준우의 몸 주위로 붉은 빛이 감돌고 동시에 준우는 과거의 모든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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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11회에서는 신의 사자 명운이 능력자인 아들의 능력을 흡수해 대신 소멸하는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미스터리했던 준우와 선아 두 사람의 과거 이야기가 전개 되면서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