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려면 주머니가 두둑해야할 것 같다.
AP통신은 29일 내년 6월 29~30일 런던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뉴욕 양키스전의 티켓 가격이 최고 385파운드(약 55만2000원)로 책정됐다고 보도했다. 최저가는 30파운드(약 4만3000원)다.
보스턴과 양키스의 2연전은 유럽에서 열리는 첫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다. 경기장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안방 올림픽스타디움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웨스트 햄의 홈 경기 티켓 최고가는 55파운드(약 7만9000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