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국가보도의 날'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국가부도의 날'(최국희 감독)이 18만1599명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개봉 이후 이틀 동안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누적관객수는 50만2131명이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스플릿'(2016)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개봉 첫날이었던 28일에는 30만1168명을 동원, 11월 한국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영화 '내부자들'(개봉 첫날 23만949명/최종 707만2021명)은 물론 11월 역대 최고 흥행작인 '인터스텔라'(개봉 첫날 22만7025명/최종 1027만5484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압도적 격차로 훌쩍 뛰어넘은 바 있다.
한편, 2위를 차지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12만748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24만2670명을 기록했다. 3위와 4위는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성난황소'(김민호 감독)과 '국가부도의 날'과 함께 개봉한 '후드'(오토 바서스트 감독)이 랭크됐다. 각각 4만3955명과 2만8958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122만7403명과 8만9737명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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